“통도사 등 목조 문화재 70%, 화재경보 미비” _포커스타 신용카드에 달러를 넣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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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국보와 보물급 주요 목조문화재의 화재방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재가 발생하면 경보음이 울리는 화재경보 장치의 경우 국보와 보물급 주요 목조문화재 122건 가운데 71.3%인 87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경보 장치가 없는 국보급 문화재는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 부석사 무량수전, 봉정사 극락전, 금산사 미륵전 등 9건이었으며 보물급 문화재는 금산사 대장전, 성혈사 나한전 등 78건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문화재청은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올해 초 감사원 감사 결과 배정된 예산마저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주요 목조문화재에는 우선적으로 방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