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41.4% “물가 올라 먹고입을 것 줄였다” _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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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의 41.4%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외식비와 식료품비, 의류비 등의 순으로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어제 2008년 1분기 소비자 태도조사 부가조사로 `물가 상승에 대한 가계의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 가구의 99.1%는 최근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1.4%는 최근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지출을 줄였다고 응답했습니다. 소비 지출을 줄인 가구의 37.0%는 외식비 지출을 가장 많이 줄였다고 답했고, 식료품비를 가장 많이 줄인 경우가 15.9%, 의류비를 줄였다는 가구가 14.7%, 교통비를 지목한 경우도 11.4%로 나타났습니다. 교양오락비와 통신비를 줄인 가구는 각각 7.7%, 7.2%였으며, 내구재 구입비와 교육비 지출을 줄인 가구는 각각 2.7%였습니다. 지난해 물가상승으로 가계에 가장 큰 부담을 준 지출항목으로는 전체 가구의 27.9%가 교육비를, 23.9%는 교통비를 지목했습니다. 이어 식료품비를 든 경우가 17.4%, 통신비 10.2%, 외식비를 지목한 가구가 6.1%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