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총력전…‘독도함’까지 투입_돈을 벌 수 있는 비밀 플랫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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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색작업에 군당국이 총력전에 나서면서 오늘 3천톤급 구조함인 광양함이 투입됐습니다. 또 내일은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까지 현장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톤 급 전문 구난함인 광양함이 백령도 사고해역에 투입됐습니다. 두 동강이 난 천안함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인양을 준비하는 게 주 역할입니다. 길이 86.2미터, 폭 15.2미터, 높이 29.5미터에 대형 닻으로 함체를 해상에 단단히 고정한 채 안정적인 해저작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6톤과 12.5톤 규모의 대형 크레인. 이 크레인으로 인양과 구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내리고 올리게 됩니다. 여기에 구조대원들의 잠수작전 지원도 가능해 최대 91미터까지 해저 작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만 4천 톤 급 독도함까지 출동합니다.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에 헬기 7대와 전차 6대, 고속 상륙정 2척 등을 탑재하고 최대 7백여 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총괄지휘본부 역할을 맡게 될 독도함은 오늘 밤 진해기지를 출발해 내일 밤 늦게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내일 미군의 3천톤급 구조함도 조사작업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해난구조대원들의 개별적인 잠수에 기댈 수 밖에 없었던 수색작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