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75명 임관…해·공군 첫 女 군종장교 탄생_이사 펜나가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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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와 대위로 임관하는 75명의 신임 군종장교 임관식이 열렸다.

국방부는 오늘(30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충북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군종장교 제75기 임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관하는 군종장교 75명 중에는 여성 군종장교도 4명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이예림 목사와 홍순영 법사는 각각 해군과 공군 최초 여성 군종장교가 됐다.

서주석 국방차관은 "군종장교는 장병들에게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지을 수 있는 롤모델이 돼야 한다"며 "장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픔을 같이하며 따뜻한 가슴으로 장병들의 쓰라린 상처를 치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