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정보통신사회가 되면 우리의 미래생활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시죠,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 문을 연 초고속 정보통신 체험관에서 미리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김준호 기자 :
초고속 정보통신 체험관에선 우주개척시대에 걸맞게 입체영상을 통해 가상현실로 우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초고속 정보사회에선 음성인식기가 통역을 대신해 일본 호텔 예약도 우리말만 하면 알아서 합니다.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호텔 예약해 주세요"
공중에 아주 얇은 물로 된 막을 형성해 이 물막을 스크린으로 쓰면 전혀 예기치 못할 만큼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영상이 등장합니다. 각종 행사장의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박희양 (한국통신 홍보국장) :
다가올 정보화 사회의 실제 모습들을 본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본 정보통신 체험관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김준호 기자 :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되면 기존 화상전화와 달리 TV를 통해 아주 선명한 화면으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VOD 즉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감상과 쇼핑은 물론 학교를 가지 않고도 원격서비스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