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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0월 28일 문을 연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한 지 불과 40여 일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신라시대 금관은 가장 인기를 끈 유물로 꼽혔고, 고구려 전시실은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개관한 지 44일 만입니다. 하루 평균 관람객 수는 2만3천 명,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뉴욕과 런던, 파리의 세계 3대 박물관보다도 많습니다. 이같은 '박물관 열풍'은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 욕구를 기존의 문화 시설이 충족시키지 못해 인파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황인문(전남 순천시 연향동) : "서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도 좋은 시설들이 많이 생겨서 주말에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람 요금이 올해까지 무료인 점도 시민들이 몰리는 요인입니다. 그동안의 관람객 이동 경로를 전자 안내 단말기로 분석한 결과, 삼국시대 유물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다 관람객을 모은 곳은 고구려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이후 유물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이건무(국립중앙박물관 관장) : "관람객들의 우리 고구려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겁니다. " 최고 인기 유물은 국보 191호 신라 황남대총 금관과 국보 83호 반가사유상, 또 경주 남산에서 옮겨온 약사불로 교과서 등에서 낯 익은 유물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