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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우병 발병 우려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한나라당은, 야당과 일부 언론매체 등을 겨냥해 혹세무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정운천 농림부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을 검토하고 있고, 자유선진당은 국민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우병 공포가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자 한나라당은, 근거없는 주장으로 국민에게 공포심을 갖게 해선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선동에 가깝고 국민을 정신적 공황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미국 유학생이나 또 재미교포들 지금까지 수십만 수백만 명이 넘는다." 이런 분들이 다 미국 쇠고기를 먹었지만 아직 한분도 광우병에 걸린 사례가 없다 이에대해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검역 주권을 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노 정부 설거지, 언론 비난, 역선전 하는 이런 작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민주당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것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쇠고기 협상 문제는, 헌법이 규정하는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에 해당한다며 국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선 강기갑 의원이 오늘 저녁에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 문화제에 참가해,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따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