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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의 전 좌석에 안전띠 경고장치가 의무 설치됩니다.

시중 은행이 서민들을 위해 출시한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 대출'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산 승용차의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경고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에서 안전띠 경고 장치와 관련한 국제 기준 개정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승용차와 5인승 이하 소형 화물차는 모든 좌석에 해당 경고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 기준에 따라 자동차를 생산하게 될 전망입니다.

서민들을 위해 마련된 중금리 대출 '사잇돌 대출' 판매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상품이 출시된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9개 시중은행이 3천여 건, 3백20여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잇돌 대출의 공급한도가 3천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쯤 한도가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잇돌 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최대 2천만 원까지 10% 내외의 금리로 신용 대출을 해 주는 상품입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지난해 취업준비생 중 일반직공무원 준비생은 40%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 대학졸업자 가운데 44.6%가 휴학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