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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예금금리가 최근에 속속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눈도 이제 간접투자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한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객들의 돈을 모아 부동산 개발에 투자하는 이 간접투자 상품은 단 1분 만에 800억원어치가 모두 동이 났습니다. 예상배당률이 평균 7%대로 은행권 정기예금보다 2, 3% 더 높은 수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영돈(은행고객): 이것 같은 경우에는 거의 상품을 내놓자마자 매진이 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러 왔고요. ⊙기자: 은행들은 이 여세를 몰아 이 달 말 다시 5000억원대의 부동산 투자상품 판매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금융기관들이 신상품 개발 경쟁을 벌이는 등 고객 유치전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투신운용사가 취급하는 주식형 펀드에도 돈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주식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이 간접상품에는 최근의 주식시장 강세와 맞물려 고객들이 6조원에 가까운 돈을 맡겼습니다. ⊙노승범(대신투신 운용팀장): 다양한 투자기법을 통해서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훨씬 투자위험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기자: 투자자들은 더 많은 수익을 좇아 나라 밖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중국이라는 강력한 성장력에 투자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미란(은행고객): 요새 제일 잘 나가는 나라가 중국밖에 없고요. 주식도 가장 안전한 것 같고 그래서 한 번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박준규(HSBC 본부장): 개인적으로 직접 중국시장에 투자를 하려고 하지만 중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개인적인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죠. ⊙기자: 기관투자가들도 투자자문사에 뭉칫돈을 맡기는 등 간접투자가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