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서울시교육청에 성금 1억1천만원 기탁_컴퓨터 포커를 치다_krvip

굿네이버스, 서울시교육청에 성금 1억1천만원 기탁_미나스 제라이스의 포커 클럽_krvip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가 한부모·조손가정 학생 등을 돕도록 서울시교육청에 성금 1억 1천만 원을 냈다. 성금 기탁식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굿네이버스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조손가정 학생 등 초등학생 450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희망장학금사업에 9천만 원, 여러 사정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우이초등학교 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에 1천만 원이 쓰일 예정이다. 또 서울학습도움센터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가 손잡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9명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해주는 지원서비스에도 1천만 원이 사용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올해도 세계시민·인성교육프로그램인 '좋은마음 인성학교'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2015년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15∼2016년에 1억 원, 2017년에 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