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윌리엄 왕자 ‘왕세자’자리 대신 소문 일축_내기 취소됨_krvip

영국 왕실의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왕자의 사무를 담당하는 세인트 제임스 궁 대변인은 영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자가 '왕세자'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윌리엄 왕자가 앞으로 몇 년동안은 군 생활에 충실할 것이며 자선 활동도 좀 더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손자인 윌리엄 왕자를 실질적인 국왕으로 키우려 한다는 왕실 내부 문서의 내용이 보도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