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간 국도 곳곳 통행 두절 _브라질 컵 챔피언 팀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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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설로 도시는 이렇게 교통 대란이지만 원주와 횡성 등 강원도 산간지방은 국도 곳곳에 통행이 두절되고 고립된 마을도 많습니다. 농산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이동환 기자! ⊙기자: 이동환입니다. ⊙앵커: 국도상황이나 주민들의 피해 상황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강원도 원주와 횡성일대에 내려진 눈은 어젯밤 늦게 그쳤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셨던대로 이번 폭설로 인해 일부 산간마을의 교통이 두절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2cm의 적설량을 보인 횡성군의 경우 8개 시내버스 노선이 버스가 끊겨 일부 산간마을이 고립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에는 월동장비를 갖추지 못해 길옆 방어벽 등을 들어이받은 차량들이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14.3cm의 적설량을 보인 원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폭설로 피해입은 66농가가 아직까지 완전 복구되지 않은 상태여서 농민들은 엎친데 덮친격이라며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들만 운행이 허용되는 등 교통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군 등 행정기관들은 낡이 밝으면 피해 상황이 더 늘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