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재계와 분기별로 만나겠다” _브라질팀이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권 부총리 “재계와 분기별로 만나겠다” _베토 카레로 월드는 해변과 가깝습니다_krvip

기업 경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재계와 분기별로 만나는 자리를 갖겠다고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열린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세계 10위권의 기업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마련된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 발굴을 협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혁신 주도형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아울러 금융지원 강화와 창업절차 간소화를 통해 중소기업 구조 조정을 진행하겠다며, 다음달 발표될 서비스업 종합대책은 영화와 광고 등 경쟁력 있는 부문의 육성과 교육. 의료 등 경쟁력이 약한 부문의 산업화 유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등 이해집단 간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통합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권부총리는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 부총리는 올 4분기는 전분기보다 더 좋은 성장세를 보여 올해 5% 경제 성장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며 내년에는 북핵문제와 미국 경제 둔화 등으로 4.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