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해외 우리 문화재 실태 보고서 10권 발간_판매 링크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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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해외 기관에 있는 우리 문화재 8,400여 점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서 10권으로 발간했다. 조사 대상 기관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아이즈야이치기념박물관, 미국 클레어몬트대학 도서관, 중국 상하이도서관 등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일본의 10개 기관이다.

소개된 유물은 한국문화재 3,600여 건 8,400여 점으로, 특히 한국 전적 문화재를 다룬 보고서에는 주요 장서인(藏書印)까지 포함해 우리 책이 국외로 유출돼 해외 기관에 소장되기까지의 경로를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의 '국외한국문화재' 시리즈는 한국어와 소장국 언어의 도록으로 발간돼 현지 기관의 한국문화재 전시, 교육, 활용에 필수적인 정보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민예관은 재단의 전수조사를 통해 목칠공예 소장품 중 고려시대의 작품이 있음을 확인하고 최근 열린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공개했다. 여기에는 재단 지원으로 양석중 문화재수리기능자가 보존 처리한 목칠 공예품 10점 가운데 일부가 포함돼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외한국문화재'와 '국외 한국전적' 총서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