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안전위, 中 ‘카드뮴 장난감’ 경고_베토 관리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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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어린이 장남감에 독성물질 카드뮴이 다량 함유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 소비자위원회 이네즈 테넨바움 위원장은 아시아 제조업자들이 사용이 금지된 납 대신 다른 독성물질을 어린이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며, 제조업자에게 해로운 중금속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 11일 AP 통신이 자체조사한 결과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어린이 장신구에서 카드뮴이 다량 검출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카드뮴은 납과 마찬가지로 유아에게 노출될 경우 두뇌 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함유된 제품을 빨거나 깨무는 것 만으로도 독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는 판매중인 어린이 장신구 가운데 카드뮴이 검출된 제품을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