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추가소환, 녹취록 진위 내주 확인 _애플 베타 아이파도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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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연 씨 병역 문제와 관련해 검찰은 5년 전 군검 합동수사 당시 조사를 맡았던 군검찰 관계자 등을 내일부터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김대업 씨의 녹음테이프 성문 분석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 사건은 조만간 그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9년 1차 병역비리 수사팀장이었던 이명현 중령에 이어 후임자였던 유관석 소령이 이르면 내일 소환됩니다. 검찰은 유 소령에 대해 3, 4년 전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전반적인 병역비리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이정연 씨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김대업 씨측이 지난 12일 검찰에 제출한 뒤 오늘 공개한 녹취록의 내용 또한 검찰이 조사할 부분입니다. 김대업 씨가 지난 99년 병역비리 합동수사본부에서 김도술 씨와 나눈 녹음내용에는 소개자란에 병무청 직원이라고 적혀 있는데라는 말이 등장해 두 사람이 서류를 근거로 대화했음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습니다. 김대업 씨는 이에 대해 김도술 씨를 조사한 기록이 군검찰에 남아 있다고 주장했으나 군검찰은 이를 부인해 왔습니다. 이번 주 안에 나올 녹음테이프 성문 분석 결과는 이 같은 의문을 풀어줄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정연 씨를 처음 진단한 당시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김 모 씨와 담당 의사 등도 조만간 소환해 의무기록지와 병사용 진단서 발급경위를 밝힐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