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크의 석면 함유, 정부는 20년 전에 알았다” _아르헨티나는 어느 컵에서 승리했나_krvip

“탈크의 석면 함유, 정부는 20년 전에 알았다” _베타는 언제 해야 하나요_krvip

탈크의 석면 함유 가능성을 정부가 이미 20년 전에 알았으면서도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1988년 장관 고시인 '화학물질과 물리적 인자의 노출기준'에서 공기 중 탈크의 기준 항목을 '석면 포함'과 '석면 불포함'으로 나눠 명시해 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탈크에 석면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은 석면이 탈크에 포함된 위험인자라는 것을 정부가 알고 있었는데도 보건복지부는 별다른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며 늑장대응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