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서도 일제 세균전 증거 발견”_진짜 포커를 무료로 플레이하세요_krvip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남부 윈난성 일대에서 세균전을 벌인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고 중국 학계가 밝혔습니다. 중국 731문제 국제연구센터는 지난 5월 미얀마와 접경지역인 윈난성 서부 바오산시 일대에서, 일본군이 사용한 생화학무기 방호복과 실험용 쥐 우리, 독가스용 구급함 등을 대량으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일본군이 1942년 5월 윈난성 바오산시와 쿤밍시에 콜레라균을 푸는 등 세균전 공격을 감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시 이 일대에 일제 남방군 소속 '강자 9420'부대가 주둔했으며, 이 부대가 쥐를 대량으로 기르며 세균을 배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증거물 사진 600여 장과 75분 분량의 목격자 증언 등을 바탕으로 연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