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자기소개서 판매 행위, 사기죄 검토해야”…검찰에 수사의뢰_인터넷에서 공예품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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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온라인에서 자기소개서를 판매한 행위에 대해 사기죄 적용을 검토해달라며 한 시민단체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준비생모임')은 조 후보자의 딸에게 사기죄 적용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수사의뢰서를 오늘(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생모임 측은 조 후보자의 딸이 실제 입시에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온라인 사이트 '해피캠퍼스'에서 유료로 판매한 자기소개서 간에 내용상 차이가 있다면, 남을 속여 이익을 취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후보자의 딸은 고려대 학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뒤 입시전형에서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온라인 사이트 '해피캠퍼스'에 올리고 500원~5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자기소개서 등은 현재 해피캠퍼스에서 삭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