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R&D 예산 4천8백억 투입…작년보다 6.3%↑_셔츠를 판매하는 포커 액세서리_krvip

국토교통 R&D 예산 4천8백억 투입…작년보다 6.3%↑_세기_krvip

국토교통부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 R&D 사업에 4천73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4천458억 원에 비해 6.3% 늘어난 것이다.

국토기술 분야에는 1천887억 원, 교통기술 분야는 1천904억 원, 기반시설 구축 분야에는 947억 원이 투입된다.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7대 신산업 기술 개발에 866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575억 원에 비해 50.6% 증가했다.

해외 건설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교량과 터널 등 대형 구조물과 초고층빌딩 기술 개발에 262억 원이 투자된다. 스마트 공동주택 헬스케어 기술, 국토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개발에는 991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올해 중소 노후교량 수명을 늘리는 기술 개발과 높이 10m급 대형 한옥 설계 기술 등 32개 과제를 신규과제로 추진한다. 극한상태를 가정한 실험시설과 기후변화 대비 실험시설 등 2개의 실험 시설이 새롭게 확충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년 단위의 중장기 R&D 로드맵인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