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번엔 최첨단 F-22 전략전투기 투입_포커 터닝 전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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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군이 핵폭격기와 핵잠수함에 이어 이번에는 레이더 방공망에 잡히지 않는 최첨단 F22 전투기를 한반도에 투입했습니다.

남북관계 전시상황 돌입, 미 본토 공격계획 등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대응차원입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군이 보유한 첨단 전력 가운데 하나인 F22 스텔스 전투기가 한반도에 도착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일본 가네다 공군기지에 있던 F22 전투기들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F-22 전투기는 레이더 추적을 피하는 스텔스 기능에 첨단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어 미군의 핵심전력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앞서 미군은 B22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을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 투입한 바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실제 도발 능력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제한적 무력 충돌 가능성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사(미 abc방송 기자) : "백악관은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정권에 한발 물러서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정권이 얼마나 더 나아갈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절제된 단계적 대응과 달리 미 의회에선 북한에 대한 냉소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미국이 북한의 오판 가능성을 차단하고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핵심전력들을 잇따라 공개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