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무역전쟁에 석달간 美기업 시총 1천300조원 증발”_카사 도보락스 카지노_krvi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련 거친 언행으로 미국 상장사 시가총액이 석 달 만에 1조2천500억 달러(약 1천335조원)가 증발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JP모건 계량·파생 전략 책임자인 마코 콜라노빅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뉴스 헤드라인으로 무역전쟁이 다뤄지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기업들의 시가총액에 뉴스가 끼친 영향을 계량화한 결과 '마이너스 4.5%'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시총으로 따지면 1조2천500억원 달러입니다.

콜라노빅은 "엄포·위협을 포함한 협상 전략은 양자 간 협상 상황에서는 성공적일 수 있지만, 세계 무역과 같은 복잡한 체계에서는 자멸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위터 등을 통해 거친 화법으로 무역 상대국을 공격하고 관세 폭탄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