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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시설인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은 검찰 수사관이 다녀간 후 농성을 풀고 오늘(22일)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금수원 정문에는 '종교탄압' 등을 외치며 시위하던 신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정문 경비인력도 2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철조망 담 뒤에 초소를 설치하고 밤새 자리를 지키며 외부인들을 경계하던 신도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계웅 기독교복음침례회 홍보담당은 "오늘(22일)부터 신도 집회는 없고, 앞으로 금수원을 다시 개방해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