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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등으로 척수가 손상되면 하반신이 마비돼 걸을 수 없다는 것이 상식이었는데요.
지난해 일본의 한 연구기관이 이런 상식을 깨뜨렸습니다.
<리포트>
39살의 노자와 테츠야 씨.
20대 오토바이 사고로 척수가 손상되면서 13년간을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로 지냈습니다.
그런 노자와씨가 지금 자신의 다리로 조금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노자와(척수손상 환자) : "완전히 마비된 사람이 무릎 아래 다리를 뻗을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도 못하죠. 정말 놀랍습니다."
우연히 오사카대 의대부속병원에서 척수재생의료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노자와 씨.
코에서 채취한 취점막이라는 조직을 손상된 척수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취점막에는 신경을 재생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덕분에 신경이 연결되면서 전기 신호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노자와(척수 손상 환자) : "10년만에 연결됩니다. 대단합니다."
지금은 특수 재활훈련을 받고 있는데요.
올 봄에는 지팡이를 짚고 생활하는 것이 목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