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일대 업무복합도시 조성 _오래된 농담에 베팅하다_krvip

서울 광진구 자양동 동부지방법원 일대에 업무복합도시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송파구로 이전할 예정인 자양동 동부지방법원 일대와 구의역 부근 38만 제곱미터에 2018년까지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 주택 천 7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의 '구의·자양 재정비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최고 560%의 용적률을 적용해 높이 150미터, 최고 3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예정입니다. 또 추가로 공급되는 주택 천 7백여 세대 가운데 8백여 세대는 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변 도로폭을 10미터 이상 넓히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들어설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에 통신과 연구계발 분야 기업을 유치해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