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차 초안에 대한 입장 검토 중” _폰토 켄테 스낵 카지노_krvip

미국 정부는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북핵 6자 회담에서 중국 측이 내놓은 수정안을 크리스토퍼 힐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함께 논의하고 있고 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애덤 어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이 오늘 밝혔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베이징의 각국 대표들이 '제 4차 초안 수정본'으로 부르는 중국 측의 수정안을 '제 5차 초안'으로 표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또 새 초안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정해 내일 다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초안에 북한이 요구하는 경수로에 대한 언급이 포함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 비확산 조약에서 탈퇴하고 사찰을 거부해 왔기 때문에 평화적 핵 이용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노무현 대통령이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에서 북미 관계 정상화도 진지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