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사추세츠주, 트랜스지방 퇴출 법제화 _캠핑카지노 주소_krvip

美 매사추세츠주, 트랜스지방 퇴출 법제화 _건전한팅_krvip

<앵커 멘트> 심장병등 각종 혈관질환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진 트랜스지방을 유발하는 튀김기름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뉴욕시에 이어 미 메사추세스주도 내년부터 트랜스지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원장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이애나씨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모든 음식에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손님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다이애나 : "다른 식당들이 왜 빨리 트랜스지방을 메뉴에서 없애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이처럼 트랜스지방에 대한 위험이 알려지면서 미 메사추세스 주의회는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최초로 통과시켰습니다. 뉴욕시가 내년 7월부터 트랜스지방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주 전체가 트랜스지방을 금지시키기는 미국 50개 주 중에서 메사추세스주가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메사추세스주의 모든 식당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내년 말부터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을 팔 수 없게 됩니다. <인터뷰> 마이클 랜싱(의사) :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식품중에 아마 트랜스지방만큼 해로운 게 없을 겁니다." 이에 앞서 뉴욕시도 내년 7월1일부터 맥도날드등 모든 식당에서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튀김 기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 말부터 어린이용 과자나 패스트 푸드에 트랜스지방을 유발하는 튀김 기름의 사용이 금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