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재발 막아라…미·영 함께 ‘금융 워 게임’_포커 토너먼트 등록 구성 내용_krvip

금융위기 재발 막아라…미·영 함께 ‘금융 워 게임’_베토의 게시물_krvip

미국과 영국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같은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형은행의 위기를 가정한 이른바 '워 게임'을 실시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는 오는 13일 워싱턴에서 미국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 대형은행의 부도·파산 등을 가정해 공동 가상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영국 대형은행이 미국에서 파산하거나 미국 대형은행이 영국에서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국 금융당국이 충격의 확산을 막는 수습조치를 어떻게 하는지 보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훈련에 대해 다국적 은행이 연계돼 벌어지는 시스템적 위기에 양국 금융당국이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