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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는 차분하게 국회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국정조사에서 제기된 최순실 씨가 대통령 옷값 등을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모두 정확히 지급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는 국회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 표결 이후 상황에 대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어제 탄핵안 부결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 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부결, 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미 말했듯이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어제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을 대신 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최 씨를 통해 구입한 옷과 가방값 등은 대통령이 모두 정확히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씨가 대납한 돈은 없다며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정조사와 특검이 있으니 명확히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