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와대 사칭 악성 이메일 면밀히 수사중…추가 도발 대응”_인스타 로그인으로 적립_krvip

<앵커 멘트>

청와대는 최근 청와대 사칭 악성 이메일과 관련해 면밀히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된 청와대 사칭 악성 이메일과 관련해 관계당국이 합동으로 면밀히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단 살포와 무인기 침범 등 대남 자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같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고도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유한 정보 자산을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철저히 감시하고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터키와 자카르타에서 잇따라 발생한 민간인 대상 테러와 관련해 경각심을 가지고 주시하면서, 해외여행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이 편안해 할 수 있도록 테러방지법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