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가주 집값 4년 전으로 후퇴 _온라인 베타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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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지역의 주택 거래가 크게 부진하면서 평균 거래 가격이 4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지난 3월 거래된 신규 및 기존 주택의 평균 가격은 38만5천 달러를 기록해 4년 전인 2004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인터넷판이 부동산 정보회사 데이터퀵 정보 시스템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평균 가격은 지난 2월의 40만8천 달러에서 5.6% 떨어진 것이고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선 무려 24%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에 거래된 주택 물량도 모두 만2천8백여 채로 평균 3월 거래 물량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데이터퀵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모기지 회사에서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데다 주택 구매 희망자들은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구입 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즈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