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에서도 장티푸스 의심환자 발생 _셸미 포커 플레이어_krvip

지난 4월 중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9명이 장티푸스에 감염된 데 이어, 강원도 정선의 한 여고에서도 집단 장티푸스 의심 증세를 보인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9일, 제주도를 다녀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정선 소재 여고생 20여 명이 설사와 복통 등 장티푸스 의심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나 어제 역학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고생들의 장티푸스 감염 여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주쯤 확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