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아들 부대 지원장교의 동부지검장 ‘명예훼손’ 고발 건…중앙지검 배당_경마 베팅 포르투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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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던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상사였던 김 모 대위 측이 수사 책임자인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관정 지검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발 건이 지난 6일 형사1부에 배당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김 대위 측이 김관정 지검장을 고발한 지 이틀 만에 배당이 이뤄진 것입니다.

김 대위는 당시 서 씨가 복무한 부대의 지원장교로 2017년 6월 휴가 승인 과정 중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으로부터 병가 연장 요건 등의 문의를 받은 인물입니다.

지난 4일 고발장을 낸 김 대위 측은 김관정 지검장이 지난달 1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출석해서 한 발언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지검장은 국감에서 “지원장교인 김 대위가 검찰에서 4회 조사를 받았는데 단 한 번도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다”라면서 “그런데 3회 진술이 (다른) 사건 관계자들 진술과 일치하고 그때 자신이 서 일병에게 4일 연가를 쓰라고 전화한 점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검장은 또 “(김 대위의) 지인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했는데 어떻게 책임을 모면하려고 했는지 다 나왔다”라면서 “지원장교가 저희가 압수 수색하기 전에 앱을 통해서 (휴대전화 기록을) 지운 상태였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김 대위 측은 이 같은 김 지검장의 국감 발언이 추 장관 아들 서 씨의 무혐의 처분 이유를 자신에게 돌리고 수사 결과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