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거리와 자진모리가 드럼으로 구현_변호사 다니엘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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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구나 꽹과리 등 국악기로 연주하던 굿거리, 자진모리 같은 우리 장단을 드럼으로 연주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드럼으로 우리 장단을 똑같이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기법을 개발한 타악기 연주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조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럼이 풀어내는 우리 고유의 장단. 드럼인지, 장구인지 귀를 의심할 정도로 전통 가락이 살아있습니다. 장구의 굿거리 장단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드럼으로 우리 장단의 제맛을 처음으로 구현해낸, 드럼 30년, 장구 25년 경력의 박재천씨의 비법은 새 연주법에 있었습니다. <녹취> "검지가 스틱 위로 올라가는 현상으로 바뀌어야만이 그 소리(장구의 드드륵 소리)가 나서 제가 이것을 코리안 그립이라 이름 붙이고..." 가야금과 어울려서도 장구 못지않는 궁합을 들려줍니다. <인터뷰> 정예진(한예종 겸임교수) : "우리 전통의 흥보다 새로운 흥이 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훨씬 신난다고 할까요?" 세계의 드럼 연주자들이 독창적인 우리 가락을 알게 하겠다는게 박재천씨의 포부입니다. <인터뷰> 박재천(타악기 연주자) : "그것(한국의 가락)을 드럼 스틱으로만 바꾸기만 해주면 전 세계 타악기 연주자들한테는 굉장한 아이디어와 소스예요" 국내 최초의 한국 장단 드럼 연주는 다음달 무대에 올려집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