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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강경 조처에 대해서 각 당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은창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하나로 산악회의 과거 일이 문제가 된 것 같다며 일부 시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향우회에 종친회 등 다른 사조직에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이미 문제가 된 사조직들을 자진 해산토록 했습니다. 어쨌든 선관위 결정을 존중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인터넷 지지모임인 창사랑측은 자발적인 조직인 만큼 폐쇄 수용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노사모측은 명백한 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노사모 활동을 기대해 온 민주당은 선관위 조처는 정치 개혁에 역행한다면서 이회창 후보 사조직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양재호(민주당 공명선거대책위원장 직무대리): 부곡회와 충청미래발전포럼 해체와 활동 중지를 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특히 노사모측은 폐쇄조처에 대해 법적 대응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통합21은 정사랑 등이 당 홈페이지에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팬클럽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유몽희(국민통합21 부대변인): 자발적인 인터넷 사이트까지 제약하는 것은 젊은 층의 투표열기를 가라앉힐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 청운산악회측은 자발적인 조직으로 당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