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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뱀의 해인 계사년이 밝았는데요.
일본에서도 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뱀 상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는 흰뱀인 '백사'를 모시는 신사가 있습니다.
이와쿠니에서는 백사를 사업 번성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진짜 백사도 볼 수 있습니다.
국가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와쿠니의 '백사'.
지역 주민들이 인공번식시켜, 시내에 800마리 정도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운을 부르는 상품도 많습니다.
뱀 모양의 점을 치는 제비.
금전운과 건강을 지키주는 백사 껍질이 들어간 부적도 팔고 있습니다.
뱀 모양의 수건.
길게 접은 다음 붉은색 부분을 묶자 혀를 내민 뱀 모양이 됩니다.
놀이도구로 사용하기도 하기 장식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호소카와 : "뱀의 해를 맞아 놀면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종이 접기가 취미인 시게마쓰 씨.
크기가 다른 종이를 접자 종이 상자가 되는데요.
큰 것부터 쌓아올리자 뱀 장식품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