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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 한국당 훙준표 대선 후보는 나흘 만에 다시 영남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지율이 올라 문재인 후보와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고 주장하며 보수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보수 색채가 강한 영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남은 일주일은 지난 6개월에 맞먹는 압축된 시간이고, 이 며칠 동안 조금만 더 올라가면 대역전을 이룰 수 있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 "이기려고 하는 사람하고 지지 않으려고 하는 싸움은 이기려는 사람이 반드시 이깁니다."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문재인 후보와 이미 양강구도를 이뤘다며, 누가 위기를 수습할 적임자인지 '양자 끝장토론'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받자고 문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해수부의 세월호 인양 지연에 문 후보 측과의 뒷거래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문 후보와 언론사를 함께 비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자기들이(SBS가) 잘못했다고 그걸(기사를) 갖다가 지워버리고, 세상에 대통령 되기도 전에 언론탄압을 그리 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입니까."

홍 후보는 경찰 지구대를 방문해선 이제 검찰의 독주 시대는 끝났다며 경찰에 영장청구권 부여와 기본급 인상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폭력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넘어서면 가차없이 제압하도록 해 사회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