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정몽준 합류 요청”…文·安, ‘정책 행보’_처음부터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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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지세 확산을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내일 발표할 정책 비전을 점검했습니다.
주말 대선 주자 행보를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비박 진영의 대표 인사 정몽준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박 후보가 선대위 참여를 요청하자 정 전 대표가 흔쾌히 수락했지만 구체적 역할은 추후 논의키로 했습니다.
<녹취>정몽준(새누리당 의원): "선대위 저도 참여할 생각이고 상의할 일이 있으면 만나뵙든지 하고..."
앞서 여성 약사 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이틀만에 조우했습니다.
두 후보는 나란히 보건의료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약사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렴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향을 찾아나가겠다."
<녹취>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자부심을 잃지 않고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어 선거 캠프 워크숍에 참석해 당내 결속을 강조하고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회의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치 혁신 방안 등 대선 전략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공식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내일 발표할 정책 비전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이와 함께 정치 쇄신을 위한 세부 사항도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안 후보는 이어 1박2일 일정으로 대구 경북을 찾아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피해 실태를 확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