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부패세력과 대결”…李 “실용주의” 강조 _시 붉어짐 니오버라이드 블러쉬_krvip

鄭 “부패세력과 대결”…李 “실용주의” 강조 _카지노 성의 문장_krvip

<앵커 멘트> 이 전 총재의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이번 대선을 부패세력과의 대결로 규정했고, 이명박 후보는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유/불리를 떠나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반대한다며, 이번 대선에 부패 세력과 개혁 세력의 전선이 형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이명박 후보가 또 이회창후보가 정권을 잡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청렴도, 국가투명도가 후퇴하리라 생각합니다." 부패없는 선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의 사면권 제한과 차명거래 처벌규정 강화 내부 고발자 보호 등 클린 대한민국 만들기 5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 "우선 정부 예산으로 만든 법인, 시설, 정당. 내부고발자 보호를 확대하겠습니다.부패가 발 붙이지 못하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정치에 있어서도 전문성 등 실용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 정치도 전문화 해야 한다.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모이면 한 쪽에 치우쳐 실용적이지 못하고 비효율적인 정치가 된다." 청년 실업 해소책으로 대학 졸업생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7% 경제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 2008년 한해는 분위기 굉장히 달라질 것입니다. 분위기 달라지면 투자할 것. 내후년부터는 7% 갈 수 있다." 한나라당은 출퇴근 고속도로 이용료 할인과 주택 마련 비용 절감 등 서민밀착형 10대 기본정책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