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 전국의 하늘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정도입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보름달 보긴 어렵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부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빗길 운전 조심하셔야겠고, 중부지방은 내일도 구름만 많겠습니다.
토요일은 충청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일요일은 강원 영동 지역도 비소식 있습니다.
연휴 동안 비가 내리는 건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태풍은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해 비의 양도 많겠고, 주말까지 바다의 물결도 거세게 일 것으로 보여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이시각과 비슷한 상태입니다. 한낮 기온 역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에 뜨는 달, 가득 찬 보름달은 아닐텐데요.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시각은 이틀 뒤인 17일 토요일, 새벽 4시 5분 경이 되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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