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침몰함정 함수에 위치표식 부착_베타에는 산소가 필요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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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늘 저녁 서해 백령도 해역에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수중 탐색 과정에서 함수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박성우 공보실장은 오늘 저녁 7시 10분 쯤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을 두 팀으로 나눠 함수와 함미가 침몰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여섯 번 째 수중탐색을 벌인 결과, 함수의 위치를 확인해 저녁 7시 57분 쯤 물 위에 떠오르는 위치표식을 부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폭발 후 두동강 났다가 떠내려간 함수의 침몰 지점은 명확하게 식별됐습니다. 군은 그러나 아직 함미 부분의 위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늘밤 늦게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730톤 급 기뢰탐지함 두 척을 본격 운용해 함미의 위치를 찾는 데 주역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오늘 함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해난구조대원들과 함께 수중 조사에 참여했던 민간인 다이버 홍모 씨는 입수 4분 만에 체온 저하와 호흡곤란 증세 보여 광양함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군은 내일 오전 위치가 확인된 함수의 내부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함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잠수요원들을 다시 투입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