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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생활정보지에 종업원 모집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을 20일 넘게 감금하고 몸값을 요구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6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사체를 유기한 30대 남자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늘 구인광고를 보고 일자리를 구하러 온 20대 여성을 감금하고 몸값을 요구한 서울 방이동 39살 모씨에 대해 인질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 씨는 지난달 4일 생활정보지에 낸 종업원 모집광고를 보고 찾아 온 20살 유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간 뒤 23일 동안 가둬놓고 유 씨의 가족을 상대로 몸값으로 5000만원을 받아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0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야산에 묻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34살 이 모씨를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2일 밤 8시쯤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9살 김 모씨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사고 장소에서 15km쯤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지천면 야산에 김 씨의 시신을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수원시 남수동에 있는 남북상가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가게 안에 있던 58살 박 모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박 씨의 과일가게와 옷가게 등 점포 세 곳이 불에 타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