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특별세 조기종료 추진…법인세 2%p 낮추는 효과_암초의 포커_krvip
일본 정부는 2014년 회계연도까지 3년 동안 부과하게 돼 있는 동일본대지진 부흥 특별법인세를 1년 앞당겨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에 대비해 이달 말 결정할 경제대책에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지진 부흥 특별법인세를 1년 앞당겨 폐지하면 내년도 법인세 실효세율은 현재 38% 수준에서 2% 포인트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지난해 여야 합의를 거쳐 법제화한 대로 내년 4월 소비세를 현행 5%에서 8%로 올린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