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자녀 152명 이중 국적…이중 89% 미국 국적”_페루의 카지노 기술 지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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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자녀 가운데 152명이 이중국적자이고, 이 가운데 89%인 135명은 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외교관 자녀 가운데 이중국적자는 11개국, 1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130명, 지난해 2월 143명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춘계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이중국적 자녀의 한국 국적 회복과 병역 의무 이행을 조건으로 특명전권 대사에 내정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지난해 2월 청와대의 발표 당시보다 이중국적자 수가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병역이나 납세 의무 회피에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