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사무총장 사퇴, 민주 내분사태 확산 _여자 축구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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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분사태가 당내 세력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당내 소장파들이 퇴진을 요구했던 강운태 사무총장이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주목됩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오늘 당 중앙위원회의에서 소장파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고 그 형식에도 대단히 불쾌하지만 당 결속과 화합을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영환 대변인도 선출직인 상임중앙위원을 제외한 대변인과 전자정당추진위원장등 임명직 일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장파들로부터 한나라당과의 공조로 정체성 위기를 불렀다며 퇴진요구를 받았던 유용태 원내대표는 서청원 의원 석방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반대 결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의안이 처리돼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해 사퇴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순형 대표는 자신이 제시한 당 수습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며 오늘 중앙위원회의의 사회를 거부하고 퇴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