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지방 언론사도 예외없이 조사 _비행기 정비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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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남 국세청장은 신문사와 방송사,통신사 등 23개 중앙언론사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정기법인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방 언론사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정남 국세청장은 오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대부분 언론사의 95 사업연도에 대한 조세시효가 다음달 말에 끝나게 돼 국세청 자율판단에 따라 언론사 세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청장은 또 조사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질의에 개별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는 발표한 적이 없지만 검찰에 고발할 때는 알려지게 됐으며 이번에도 이같은 원칙에 준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안 청장은 이어 94년에 실시된 언론사 세무조사가 유야무야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엄정한 과세와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강운태 의원 등 여당의원들은 세무조사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평한 조사를 촉구한 반면 안택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언론을 길들이기위한 정략적 조사라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