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박 중령 시신 9일까지 확인” _베토 열쇠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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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3일 네팔에서 추락한 헬기에 탑승한 박형진 중령의 시신이 오는 9일 오후까지는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희중 국방부 조사본부 유전자 과장은 헬기 사고 시신 10구로부터 채취한 29점의 시료를 가지고 오늘 새벽 귀국해 곧바로 분석작업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과장은 네팔 현지 병원에 보관중인 시신 10구로부터 2,3점의 시료를, 또 부분 시신 5구로부터는 1,2점의 시료를 채취했고, 시신 10구 가운데 2구를 제외하고는 육안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안 과장은 또 시료 분석 작업이 끝나면 그 결과를 유엔 네팔 임무단에 통보할 것이며, 그 즉시 박 중령의 시신을 우선 운구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단이 네팔 임무단 등과 구두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