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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금실 법무장관이 어제 모스크바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봄에 상당히 변화된 검찰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금실 법무장관은 내년 3월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3월의 검찰 정기인사를 통해 검찰 인사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것입니다. ⊙강금실(법무부 장관): 내년 3월 인사는 상당히 변화된 인사가 될 것이다 그렇게 예측하고 있죠. ⊙기자: 강 장관은 이달 중순 검찰인사 때처럼 법무장관으로서 검찰의 인사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봄에는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 장관은 특히 검찰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검찰의 감찰권을 법무부로 가져올지 등 올해 안에 결론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금실(법무부 장관): 감찰을 총장이 하느냐, 법무부가 하느냐 했을 때 그것이 권력자, 행사하는 주체에 사유화되는 감찰을 막아야 됩니다. ⊙기자: 강 장관은 그래서 아직은 이르지만 법무부도 검찰도 아닌 별도의 독립 감찰기구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금실(법무부 장관): 반발은 물론 있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검찰 잘 되게 하는 거니까... ⊙기자: 강금실 법무장관은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기관으로서의 법무부 위상을 정립하고 검찰인사권을 확실히 행사하겠다고 거듭 강조함으로써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