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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이스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오늘 열린 상원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라고 지칭하면서 핵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의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라이스 국무장관 지명자는 오늘 상원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외교과제 가운데 하나는 전세계에 걸친 민주주의와 자유의 확산이라면서 북한을 비롯한 몇몇 국가를 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 할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지명자): 세계에는 폭정의 전진 기지들이 남아 있으며 미국은 쿠바와 미얀마, 북한, 이란, 벨로루시, 짐바브웨 등 모든 대륙의 억압받는 사람들 편에서 있습니다. ⊙기자: 라이스 지명자는 그러나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다자간 안전보장을 북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지명자):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이 참여하는 다자 안전 보장을 북한에 제공할 것임을 부시 대통령은 이미 천명했습니다. ⊙기자: 라이스 지명자는 한국의 이라크 파병에 미국은 감사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매우 강력한 동맹을 맺고 있는 만큼 북한의 어떠한 행동에도 억지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지명자는 이라크전은 정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미국은 다자협력, 동맹존중 등을 외교의 기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될 인준청문회는 제2기 부시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6자회담 등의 전망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