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탄도미사일 방어 자산을 추가로 한국에 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조치는 최근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비태세 연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미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 위치한 미 제 11방공포여단, 43방공포 연대 1대대 D포대 병력이 한국에 도착해 오산공군기지에 위치한 미 제 35방공포여단과 함께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한미군측은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조만간 이번에 추가 배치된 미 패트리엇 부대와 함께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방어연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